미니어처 4종세트

미니어처 술병은 술을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인기 좋은 수집품입니다. 우리술 제조사에서도 다양한 미니어처 제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리 술이지만 아직은 낯설 수밖에 없는 술들을 미니어처로 접하고 부담 없이 미리 맛을 볼 수도 있으니 꿩 먹고 알 먹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SSD를 중고로 샀더니 야동이 가득... 이건 좀 아니다 싶긴 합니다만... 

 

연구소에서도 엄선한 미니어처 다섯 가지를 판매합니다. 술샘의 미르, 제주도에서 생산한 고소리술과 신례명주, 국순당의 고구마 소주 려40, 조와 수수로 빚은 소주 문배술 40도를 일단 골랐습니다. 다른 많은 미니어처 제품이 있지만 예산과 공간 때문에 취급하지 못하는 게 아쉽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면 컬렉션도 다양해지겠죠. 

 

가격은 미르(1만원)를 제외하고 한 병에 8천원 받습니다. 양조장에서도 판촉이라 생각하시는지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저도 최대한 저렴하게 판매하려 합니다. 사실 대형 마트에 가시면 이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연구소에서는 전통주 소믈리에 과정을 마친 연구소장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네 병(미르 제외)을 한꺼번에 구입하시는 주당분들을 위해서 네 병 세트는 3만 원에 판매합니다. 혼술 하실 때 한 잔씩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실 겁니다. 

 

 

제품명	제조사	알코올 도수	용량	재료
미르	술샘(용인)	40%	100ml	쌀
문배술	문배주양조원(김포)	40%	100ml	조, 수수
려	국순당 여주명주(여주)	40%	75ml	쌀, 고구마
신례명주	시트러스(서귀포)	40%	100ml	제주산 감귤
고소리술	제주샘(제주)	40%	80ml	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