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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연구소

미르 40 들어왔습니다. 연구소에서 판매하는 증류주는 대부분 40도짜리입니다만, 술샘 양조장의 미르만 54도여서 마음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리하여 미르 40도 들여놨습니다. 아울러 귀여운 미니어쳐까지! 미르 40은 2018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명품 소주입니다. 용량은 375ml와 100ml(미니어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담 없이 구경 오세요~~ 더보기
1회 증류주 알아보기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준비되어 있던 여덟 자리를 꽉 채워 문발리 우리술연구소를 찾아 주셨습니다. 연구소의 첫 행사였던지라 긴장도 하고, 준비도 소홀한 점이 있었음에도 다들 즐겁게 우리 술과 증류주 이야기를 즐겨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증류주는 일단 발효된 술을 다시 한 번 증류하여 만든 술입니다. 인류는 몇 천 년 동안 술을 빚어 왔지만 증류주의 역사는 고작 몇 백 년입니다. 만들기도 까다롭고 생산량도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에는 귀족이나 상류층만 즐길 수 있었던 술입니다. 신례명주와 추사40을 마시면서 과실주로 만든 증류주의 깔끔함에 놀랐고, 고소리술과 미르54를 마시면서 정통 소주가 갖는 무게와 풍미에 놀랐습니다. 다들 술 좀 마신다는 분들이었지만 이 술들은 처음이며, 양주와 견주어도 모자랄 것 없는 술이라며 즐거워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