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심학산막걸리
심학산막걸리를 출시합니다. 파주시쌀연구회에서 생산한 파주으뜸쌀로 빚었습니다. 첨가제와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쌀과 누룩만으로 세 번 빚은 삼양주 막걸리입니다. 단맛은 비교적 적은 드라이한 막걸리이며, 산뜻한 산미와 은은한 과일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소규모주류제조 면허로 생산된 제품이라 통신판매는 불가능합니다. 일반음식점이나 주류판매면허를 가지고 계신 사업자분들은 구매가능합니다. 문의는 연구소(010-8974-3302, ccomjipp@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더보기- 막걸리 라벨을 읽어 봅시다 술병에 붙어 있는 라벨만 봐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드는 데 들어간 재료부터 알코올 도수, 유효기간 등등 라벨만 찬찬히 살펴봐도 대충 어떤 술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선 막걸리 라벨 읽는 법을 알아봅시다.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 우선 모든 술은 효모가 당분을 발효해서 만들어집니다. 포도 같은 과일은 자체적으로 당분이 많으니 효모만 넣으면 발효가 되어 술이 만들어집니다. 쌀과 보리 같은 전분질 원료는 먼저 전분을 당분으로 당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침 속에 있는 아밀레이즈를 사용하여 당화 시키기도 했지요. '너의 이름은'에도 술독에 쌀을 넣고 어린 소녀가 침을 뱉는 장면이 나오지요. 맥주는 싹 틔운 보리(몰트)가 자체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전분분해효소를 사용합니다. 우리도.. 더보기
- [맨땅에 양조장-03] 어쩌다 사표 2013년 4월 어느 날.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출근을 위해 샤워를 하던 중이었다. 왼쪽 가슴 위로 경험하지 못했던 통증이 시작되면서 어지러워지기 시작했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 서둘러 몸을 닦고 옷을 챙겨 입던 중 정신을 잃으면서 쓰러져 버렸다. 바로 정신이 돌아와 침대에 누웠지만 통증은 계속되었고, 시야는 흐린 채로 일어날 수가 없었다. 놀라서 뛰어 온 아내는 내 얼굴이 백지장처럼 하얗다며 바로 119에 연락을 했다. 구급차에 실려 가까운 일산 백병원 응급실로 들어갔고,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거짓말처럼 증상이 사라져버렸다. 검사 결과도 특이한 사항이 없어 두어 시간 누워 있다 퇴원했다. 원인을 알고 싶어 이런저런 진료를 받아 보았지만 딱히 원인을 찾지 못했다. 통증은 수시로 찾아왔다. 일본 출.. 더보기
- [맨땅에 양조장-02] 궁금한 건 못참지 일본 사업을 시작한 곳은 후쿠오카였다. 비행기로 한 시간 남짓 거리이고, 공항하고 시내가 가까워 도착하고 3-40분이면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데 걸리는 시간만 제외한다면 파주 집에서 서초동 사무실까지 출근하는 시간보다 적게 걸리는 셈이다. 후쿠오카는 일본 남쪽 규슈섬의 중심 도시이다. 북쪽에 있는 도쿄나 오사카와 달리 니혼슈보다 소주를 더 많이 찾는다. 아마도 더운 날씨 탓이겠지. 여기서 하나 정리하고 넘어가자. 우리가 ‘사케’라고 부르는 술은 사실은 ‘니혼슈’라는 술이다. 사케(酒)라는 단어는 일본어로 술이라는 뜻이다. 사케에는 니혼슈도 있고 맥주도 있고 소주도 있다. 일본 사람이 ’뭐 마실래요?’라고 물어볼 때 ‘사케요.’라고 대답한다면 십중팔구 ‘그래서 어떤 거.. 더보기
- 로고 이야기 문발리 우리술연구소 로고는 디자인피버의 노진영 대표가 만들어주었습니다. 노진영 대표는 데이콤 천리안 시절 직장 후배였습니다. 데이콤을 떠난 후 노진영 대표는 디자인피버를 설립하고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의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진행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회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연구 테이블과 연구용 기자재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직선과 원으로 이루어져 모던하면서도 단순한 선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심학산막걸리 로고는 우리나라 최초의 캘리그래퍼이자 우리나라의 캘리그래퍼 산업을 개척했던 이상현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상현 작가는 영화 '타짜', '아라한 장풍 대작전', '혈의 누' 등의 영화 타이틀, 음반 타이틀뿐만 아니라 전통주 분야에서도 다양한 제품의 글씨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교하와 .. 더보기
- [맨땅에 양조장-01] 오래된 시작 86년 2월, 대학 입시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이 있는 날이다. 시간 맞춰 학교에 도착했고, 정문 앞에는 온갖 고등학교 동문회에서 요란한 피켓을 들고 응원을 나와 있었다. 설마 했지만 우리 학교 푯말도 보였다. 반가운 마음에 찾아가 인사를 했다. 선배들이 건네준 따끈한 커피 한 잔이 그리도 고마울 수가. “면접 끝나면 지하철 역 앞에 중국집 있거든, 그리로 와. 신입생 환영회가 있으니 말이지.” 처음으로 술에 취했던 날이다. 아무 생각없이 주는 대로, 권하는 대로 받아 마셨던 나는 인사불성이 되어 선배에게 업혀 겨우 집에 올 수 있었다. 그리고는 술꾼이 되었다. 술꾼이라고는 해도 몸이 받쳐주질 않으니 많이 마실 수는 없었다. 술보다는 모여서 떠들고 이야기 듣는 것이 좋았다. 대학 시절에는 암울했던 현실에.. 더보기
- 심학산막걸리 심학산막걸리를 출시합니다. 파주시쌀연구회에서 생산한 파주으뜸쌀로 빚었습니다. 첨가제와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쌀과 누룩만으로 세 번 빚은 삼양주 막걸리입니다. 단맛은 비교적 적은 드라이한 막걸리이며, 산뜻한 산미와 은은한 과일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소규모주류제조 면허로 생산된 제품이라 통신판매는 불가능합니다. 일반음식점이나 주류판매면허를 가지고 계신 사업자분들은 구매가능합니다. 문의는 연구소(010-8974-3302, ccomjipp@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추연당 소여강42, 정성으로 빚은 우리 소주 우리 소주는 쌀과 물, 누룩만으로 만듭니다. 가장 중요한 게 빠졌군요, 바로 정성입니다. 추연당에서 만든 소여강은 정성이 듬뿍 담겨 있는 전통 소주입니다. 추연당은 여주쌀로만 술을 빚습니다. 막걸리 백년향, 약수 순향주 모두 다섯 번 술을 빚는 오양주로 만듭니다. 그리고 순향주를 100일 동안 숙성시켜 증류한 술이 바로 소여강입니다. 가장 맛이 뛰어난 42도를 연구소에서 판매합니다. 2020년 우리술 대축제에서 만났던 소여강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렇게 깔끔하면서 풍부한 향이 날 줄이야. 이후 몇 번 연구소에서 판매해 보려고 연락을 드렸습니다만 그때마다 품절이어서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지요. 드디어 여주에 있는 추연당을 찾아가 어렵게 구해왔습니다. 추연당 이숙대표는 전통주 업계를 이끌고 있는 우먼파워의 .. 더보기
- 9월 둘째 주 술에 관한 속담/명언/격언 술에 술 탄 듯 물에 술 탄 듯 - 한국 속담 술에 술 타면 폭탄주, 물에 술 타면 칵테일. 主酒客飯 (주주객반) : 주인은 손님에게 술을 권하고 손님은 주인에게 밥을 권하며 서로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 코로나 시대이니 거리는 충분히 떨어져서 즐깁시다. 그 술의 힘, 그 술의 맛, 그 술의 멋, 네 피 속에 불사의 생명을 부으리라. - 프랑스 시인 베르네르 과음하지는 맙시다. 남의 술로 제사 지낸다. - 한국 속담 제사는 집에서 빚은 술로 지내는 게 도리지요. 맥주를 사랑하는 여인을 만난다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 텐데. Give me a woman who loves beer and I will conquer the world. - Kaiser Welhelm 저 시대에는 맥주 좋아하는 여성이 없었.. 더보기
- 9월 첫 주 술에 관한 속담/명언/격언 와인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준다. Wine makes all things possible. - George R.R. Martin 전 와인 마시고 취하면 정신이 없던데... 술은 차를 대신할 수 있지만 차는 술을 대신할 수 없다. - 장조, 중국 문인 그래서 곡차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杯盤狼藉 (배반낭자) : 술잔과 접시가 이리의 깔개처럼 어지럽다는 뜻, 술 마신 뒷자리의 어지러운 상황이나, 너무 지나치면 쇠한다는 의미. 일어난 자리는 늘 깨끗해야죠. 술자리일수록 더욱!! 술망나니는 바보의 혀와 악한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 T. 풀러 술이 과하면 망나니가 됩니다. 酒囊飯袋 (주낭반대) : 술을 담는 부대와 밥을 담는 주머니라는 뜻으로, 술과 음식을 축내며 일은 아니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요즘은 월급루팡.. 더보기
- 8월 네째 주 술에 관한 속담/명언/격언 殘杯冷肴 (잔배냉효) : 마시다 남은 술과 다 식은 구운 고기라는 뜻으로, 보잘것없는 음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술자리에 늦게 가면 겪는 상황이죠. 와인 한 모금을 마시는 것은 인류 역사라는 강물 한 방울을 음미하는 것이다. To take wine into our mouths is to savor a droplet of the river of human history. - Clifton Fadiman - 와인만은 아니지요. 모든 술은 역사의 산물입니다. 진실은 술에 있다. 오늘날 진실을 이야기하려면 취해야 한다. - 프리드리히 뤼케르트 - 유럽이 한참 복잡하게 얽혀 돌아가던 시절이니 시인이 술 없이 살기는 힘들었을 듯. 薄酒山菜 (박주산채) : (1) 맛이 변변하지 못한 술과 산나물. (2) 자기.. 더보기
- 8월 세째주 술에 관한 속담/명언/격언 截髮易酒 (절발역주) : 머리를 잘라 술과 바꾼다는 뜻으로, 아들 친구를 대접하기 위해 머리를 잘라 술을 사 왔다는 이야기- 진서(晉書) 도간전( 陶侃傳) - 빤한 살림에 찾아와서 술내놓으라는 친구 놈이 나쁜 놈. 술을 물처럼 마시는 자는 술을 마실 가치가 없다. 프리드리히 보덴슈텐트(독일 시인) - 물처럼 마시는 술을 만드는 자는 술을 만들 자격이 없습니다. 술 사 주고 뺨 맞는다. - 얼마나 싸가지가 없으면 술을 사는데 뺨을 맞았을까 싶기도... 나는 술을 마실 때 생각하고 생각할 때 술을 마신다. - 프랑수와 러브레이 - 갑자기 생각이 많아집니다. 술이 생각나는군요. 한 잔 술에 눈물 나고 반 잔 술에 웃음 난다: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 서로 대하는 태도나 방법에 따라 섭섭하여지기도 하고 기분이 좋.. 더보기
- 8월 둘째 주 술에 관한 속담/명언/격언 술 깨고 나선 혼구녕이 나겠죠~~ 술을 마셔야 하는 핑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참으로 다양합니다. 술지게미도 못먹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쌀가지고 술을 빚는 사람도 있는 불평등이 극에 달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물에 걸리면서도 늘상 그물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 군자님은 취하면 주무시는 모양입니다. 자는 사람은 말이 없죠. 제가 그럽니다. 역시 대초원의 기상이 느껴집니다. 군자님은 예외로 합시다. 더보기
- 미니어쳐 증류주 4종 세트 시음한 이야기 연구소 이웃 쩜오 책방에서 동네 아재들이 가끔 모여 유튜브를 찍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번에는 연구소에서 판매하는 미니어쳐 증류주 4종 세트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두 편으로 나누었으니 순서대로 보시면 됩니다. 1편 : youtu.be/PdFd8mw-iSk 2편 : youtu.be/MJ9 Y3 lm4 Who 재밌게 보셨으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려요~~ ^^. 더보기
- 8월 첫주 술에 관한 속담/명언/격언 모음 玉井秋香 (옥정추향) : 옥 우물의 가을 향기라는 뜻으로, 좋은 물과 수확한 햇곡식으로 빚은 술을 이르는 말 가을이 멀지 않았습니다. 올 가을엔 어떤 맛난 술이 등장할지 기대해 봅니다. 琥珀光 (호박광) : 맑고 아름다운 술의 누런빛을 이르는 말. 맑게 거른 우리 청주의 노란 빛은 신비하기까지 합니다. 흰 술은 사람의 얼굴을 누르게 하고 황금은 사람의 마음을 검게 한다 : 술과 돈은 사람에게 해가 될 수 있으니 경계하여야 한다는 말. 경계해야 할 정도로 많아 봤음 소원이 없겠는데... 물 댄 놈은 술 차지하고 쌀하고 누룩 댄 놈은 지게미 차지한다. 재주 부린 곰 보다 더 억울한 처지겠네요. 杯酒解怨 (배주해원) : 술을 잔에 따르며 원망을 푼다는 뜻으로, 서로 술잔을 나누는 사이에 묵은 원한을 잊어버린다.. 더보기
- 7월 4주차 술에 관한 속담/격언/명언 늙은 의사보다 늙은 주정뱅이가 더 많다. There are more old drunks than there are old doctors. - 윌리 넬슨 윌리 넬슨 형님의 노래 하나 듣고 가시지요. https://youtu.be/dFaPw_uVUHA 아침 열 시부터 럼을 마셔대면 알코올 중독이 아니라 해적이 될 거다. Drinkin rum before 10.00am makes you a pirate, not an alcoholic. - Earl Dibbles JR 럼 마시고 횡설수설하시는 모양입니다. 밀밭에서 술 찾는다. -한국 속담 우물에서 숭늉 찾는 분보다 더 심한 분이 계셨네요. 맥주는 똑똑하다. 바보들이 마시는 게 안타까울 뿐. Beer's inte.. 더보기
- 7월 3주차 술에 관한 속담/격언/명언 술 익자 체장수 지나간다. - 한국 속담 세상 일이 이렇게 딱딱 맞아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예쁜 여자는 맥주를 사게 만든다. 못생긴 여자는 맥주를 마시게 만든다. - Al Bundy 이 양반이 큰 일 날 소리를 하셨군요. 위스키 다이어트 중! 벌써 사흘이 사라졌다. - Tommy Cooper 이 분은 몸무게 대신 시간을 날리고 계십니다. 메주 먹고 술 트림 - 한국 속담 메주 트림보다는 술 트림이 그나마 좀... 그랜트 장군이 마시는 위스키 브랜드를 알려달라. 다른 장군들에게도 한 짝씩 보내야겠다. - Abraham Lincoln 전쟁에서 이기려면 좋은 위스키부터 준비해야죠. 위스키로 고치지 못할 병은 없다. - 아일랜드 속담 대신 술병 납니다. 밀밭만 지나가도 취한다. - 한국 속담 술값은 확실히.. 더보기
- 7월 2주차 하루하나 술에 관한 속담/격언/명언 종교는 바뀌어도 맥주와 와인은 그대로다. - Hervey Allen 제발 좀 바뀌었으면 싶은 종교가 있습니다만... 술김에 사촌 기와집 사준다. - 한국 속담 맨 정신엔 배 아파서 굴러다녔을 텐데... 맥주는 사람이 만들고 와인은 신이 만든다. Beer is made by men, wine by God. - Martin Luther 마르틴 루터가 주류 차별주의자였다니... 악마가 인간을 찾아가기가 너무 바쁠 때에는 술을 대신 보낸다. - 탈무드 악마는 뭐하느라 바쁠까요? 술 마시느라? 취한 놈 달걀 팔듯 한다. - 한국 속담 술 깬다고 날달걀 한 두 개 까먹고 장사 시작하겠지요. 술 들어가는 창자는 따로 있다. - 중국 속담 중국은 인구가 많으니 술꾼도 많겠죠. 미국에선 왜 맥주를 차게 마실까? 오줌하고.. 더보기
- 희석식 소주는 어디로 갔을까? “일요일은 내가 요리사~” 한 때 중국집 사장님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공포의 제품, 짜파게티. 재료를 볶고, 면을 삶고, 볶은 재료에 춘장을 넣고 다시 볶는 번거로운 절차를 라면 끓이듯 간단하게 만들어 준 혁신적인 제품이었습니다. 1984년 3월에 출시되어 35 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이젠 짜장면과는 엄연히 다른 제품으로 독자적인 위상을 갖게 되었죠. 아직 짜장라면 때문에 문 닫았다는 중국집은 들어보지 못했으니 다행입니다. 우리가 거의 매일 마시고 있는 초록병 소주는 소주계의 짜장라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제대로 된 소주를 마시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나마 소주 비슷하게 만들어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만들기 힘들고 귀한 술이었던 소주 초록병 소주는 소주 비슷한 술? 제대.. 더보기
- 7월 1-2주차 술에 관한 속담/명언/격언 [6.28] 하루는 24시간이고 맥주 한 박스는 24병이다. 과연 우연일까? - Stephen Wright [6.29] 위스키는 액화된 햇살이다. Whisky is liquid sunshine. - George Bernard Shaw [6.30] 완벽하게 행복한 남자의 입은 맥주로 채워진 입이다. - 이집트 속담 [7.2] 우유 엎질렀다고 울지 마라. 위스키였으면 어쩌려고. Never cry over spilt milk. It could've been whiskey. - Pappy Maverick [7.3] 뜨물 먹고 주정한다. - 한국속담 [7.4] 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 사 입나. 술 사 먹지. -시인 신천지 [7.5] 술은 괼 때 걸러야 한다. - 한국 속담 [7.6] 바다에 빠져 .. 더보기
- 6월 4주차 술에 관한 속담/명언/격언 [6.21]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 사리분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키케로 술을 아예 못드시는 분들은 예외로 합시다. [6.22] 술과 여자와 노래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바보다. - 마르틴 루터 이 역시 술을 아예 못드시는 분들은 빼고~~ [6.23] 술은 인생을 장미빛으로 보게해 주는 안경이다. - 스콧 피체랄드 인생이 늘 장미빛이기만 한 건 아닌 이유이기도 하겠습니다. [6.24] 맥주를 만든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었다. - 플라톤 어디 맥주 뿐일까요? [6.25] 불보다 더 위대한 발견은 발효였을지도 모른다. - 데이비드 월레스 호모 알콜리언스~~ [6.26] 맥주와 항공사가 없는 나라는 제대로된 나라가 아니다. - 프랭크 자파 비행기 안에서 맥주를 마셔야 하니 지당하신 말씀 [6.27] 와인은 .. 더보기